인젝션 공법 vs 배면차수 공법, 누수 방수의 핵심
인젝션 공법 vs 배면차수 공법, 누수 방수의 핵심
인젝션 공법 vs 배면차수 공법, 누수 방수의 핵심 차이와 시공 방법 알아보기
건물에 누수가 생기면 정말 답답하죠. 특히 지하주차장, 벽체, 바닥 등 콘크리트 구조물에서 물이 스며들기 시작하면 보기만 해도 걱정이 됩니다. 이럴 때 사용하는 대표적인 방수 방법이 바로 인젝션 공법과 배면차수 공법인데요. 이 두 가지 방법은 목적도 다르고 시공 방식도 달라서 상황에 맞게 잘 선택해야 합니다.
오늘은 이 두 공법의 차이점과 시공 방법, 사용되는 재료, 그리고 작업 요령까지 자세히 정리해보겠습니다.
인젝션 공법이란?

인젝션(injection) 공법은 말 그대로 ‘주입’하는 방식입니다. 콘크리트에 생긴 미세한 균열이나 틈새에 우레탄, 에폭시, 아크릴계 등의 방수재를 고압으로 주입해서 **누수 부위를 실링(밀봉)**하는 방식이죠. 이미 누수가 발생한 곳에 응급조치나 보수공사로 많이 쓰입니다.
▷ 시공 방법
- 누수 위치 확인: 벽체나 바닥 등에서 누수가 발생한 부위를 육안 또는 기기(수분계)로 확인합니다.
- 천공 작업: 누수 부위 주변에 드릴로 주입공을 만듭니다. 일반적으로 45도 각도로 천공합니다.
- 팩커 설치: 주입재를 넣기 위한 노즐(팩커, 팩킹)을 설치합니다.
- 주입 작업: 고압주입기로 방수재를 균열 속으로 밀어 넣습니다.
- 경화 및 마감: 방수재가 경화될 때까지 기다린 후, 팩커를 제거하고 마감합니다.
▷ 사용 재료
- 우레탄 폼: 물과 반응하여 팽창하며 균열을 밀봉함. 유동성 좋고 경화 속도 빠름.
- 에폭시 수지: 구조 보강 목적. 강도가 높고, 오래 지속됨.
- 아크릴계 그라우트: 물성 조절이 가능하고 미세한 균열에도 침투 가능.
▷ 작업 요령
- 주입 전에 누수 부위를 충분히 건조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팩커 간격은 균열 크기에 따라 조절하되, 일반적으로 20~30cm 간격으로 설치합니다.
- 주입 후 방수재가 밖으로 튀어나오는 것을 확인해야 내부까지 충분히 충진된 것입니다.
배면차수 공법이란?
배면차수(背面遮水) 공법은 말 그대로 ‘물의 근원’을 막는 방식입니다. 물이 새는 곳 안쪽(내부)에서 막는 인젝션과는 반대로, 물 유입이 시작되는 외부면에서 차단하는 개념이죠. 보통 신축 건물 공사 때 많이 사용되며, 구조물 외벽에 미리 방수층을 형성해줍니다.
▷ 시공 방법
- 굴착 및 외부 접근 확보: 외벽이나 바닥의 외측에 접근이 가능해야 시공이 가능합니다.
- 표면 정리 및 프라이머 도포: 방수재와 구조물 사이의 접착을 위해 표면을 평탄하게 정리하고 프라이머를 도포합니다.
- 방수재 시공: 시트 방수재 또는 도막 방수재를 외벽이나 바닥에 시공합니다.
- 보호 및 복토: 방수층이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재를 설치한 후 복토합니다.
▷ 사용 재료
- 시트 방수재(PVC, TPO, HDPE 등): 미리 제작된 방수막을 부착하는 방식.
- 도막 방수재(폴리우레탄, 아스팔트계 등): 액체 형태로 도포한 후 경화되어 방수층이 형성됨.
- 부틸고무계 접착시트: 부착력이 우수하고 내구성이 강한 재료로 일부 특수현장에 사용.
▷ 작업 요령
- 콘크리트 표면이 깨끗하고 평탄해야 접착력이 좋습니다.
- 외부로 물이 직접 유입되기 쉬운 **배수층이나 이음부(조인트)**는 반드시 이중 방수 처리 필요.
- 도막 방수는 기온과 습도에 민감하므로, 날씨를 반드시 확인하고 시공해야 합니다.
인젝션 공법 vs 배면차수 공법, 무엇이 더 좋을까?
이 질문은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비교 항목 | 인젝션 공법 | 배면차수 공법 |
---|---|---|
시공 시기 | 주로 보수용 | 신축/근본적 방지 |
접근성 | 내부에서 가능 | 외부 접근 필요 |
효과 지속성 | 단기적 or 반복 필요 | 장기적, 구조적 방수 |
작업 비용 | 상대적으로 저렴 | 다소 고가 |
대표 재료 | 우레탄, 에폭시 | 시트, 도막 방수재 |
즉, 이미 누수가 생긴 상황이라면 인젝션 공법이 빠르고 효율적입니다. 반면에, 물이 들어오기 전에 차단하고 싶다면 배면차수 공법이 확실한 방법이죠.
마무리하며…
누수는 한 번 생기면 점점 범위가 넓어지고, 마감재나 구조체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방수는 “눈에 안 보이지만 가장 중요한 공정”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인젝션 공법과 배면차수 공법은 각각 장단점이 있고, 무엇보다 건물 구조와 누수 원인에 맞는 시공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축 시에는 철저한 배면차수가, 기존 건물의 누수에는 정밀한 인젝션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물이 스며들거나 곰팡이가 생기기 시작했다면, 방치하지 말고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는 걸 추천드려요!
By 한송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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